[OKKY 세미나] SI 개발자의 ‘험난하지만 즐거운’ 스타트업 적응기
OKKY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19년 첫 세미나 안내해드립니다.
“SI 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만, 나에게 맞는 길인지 잘 모르겠다면?”
“‘남의 서비스’가 아닌, ‘내 서비스’, ‘우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다면?”
“장애가 나고 서버가 터져 고생해도, 끈끈한 전우애와 사용자들의 피드백으로 보람 & 만족감을 얻는 서비스 회사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서비스 회사로 이직하고 싶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SI 인프라 시스템만 해왔던 SI 개발자로서 같은 고민을 가지고 준비하여,
혹독한 현실 적응 끝에 성공적으로 두 번째 서비스 회사로 이직하신 ‘조연종’님!
그리고 OKKY 취업 세미나의 연사로 수차례 참여하셨으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서비스 회사의 여러 스펙트럼을 섭렵하신 ‘오종인’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두 분은 이전 회사부터 함께 일해왔던 동료 사이로, 더욱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주실 것이 기대됩니다!ㅎㅎ
참가 대상
- 현재 SI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 분
- 다른 서비스 회사(스타트업)에서는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 궁금하신 분
- 서비스 개발자로 진출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
발표자 및 프로그램 소개
조연종
- 자기 소개
- 경력 15년 6개월. 현재 시지온에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 데이터 분석 관련 필요한 공부들을 하고 있습니다.
- 팍팍한 일정에 따라 정신없이 일하던 개발자에서, 이제는 술 한 잔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있는 두 아들의 아빠입니다.
- 발표 주제 : <SI 인프라 시스템 개발자의 서비스 개발사 적응기 (50’)>
- 서비스 회사로의 첫 번째 이직 과정 및 SI 회사와 서비스 회사의 차이점
- 두 번째 서비스 회사로의 이직 과정 및 이직 후 SI 경험을 살려 여러 문제 상황에 대처하고 성과를 냈던 이야기
오종인
- 자기 소개
- 현) 시지온 CTO
- LG전자, 팬택 등 10여년 제조사 근무 / kth, 인포뱅크에서 B2C 서비스 개발 / 포인트웰(다이소 멤버십)에서 초보CTO 역임
- "서생의 문제의식, 상인의 현실감각"을 동경하는 개발자이고 싶은 현실 관리자입니다.
- 발표 주제 : <스타트업 생생 뒷담화 (50’)>
- 스타트업 창업부터 폐업까지의 기승전결 이야기
- 창업~폐업의 과정에서 SI 출신 개발자들과 동고동락하며 함께 일했던 경험
참고 (지난 세미나)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9년 2월 21일 (목) 오후 7:30 - 9:30
- 장소 : 마루180 - 지하1층 이벤트홀 (지도)
-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180 (역삼동, 790-6)
- (역삼역 2번 출구에서 약 700m. 지하 1층)
- 주차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부탁드립니다.
등록 방법
참가 신청 설문지 작성 후, 아래 계좌에 참가비를 입금해주세요.
- 참가비 : 30,000원 (입금 선착순 50명)
- 음료 + 간단한 간식이 제공됩니다.
- 계좌 : 카카오뱅크 3333-06-5259540 / 예금주 : 조혜현
등록 확인
- 설문 작성 내용 및 입금 기록을 확인하여 매주 금요일에 참가 확정 안내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 설문지에 기록한 이름과 예금주가 다를 경우 hhjo@okky.kr 로 따로 알려주세요.
등록 취소 신청 시점에 따른 환불 안내 (OKKY 세미나 공통)
- 세미나 3일 전 : 등록 결제 금액의 100% 환불
- 세미나 2일 전 : 세미나 등록 결제 금액의 50% 환불
- 세미나 1일 전 - 세미나 당일 : 환불 불가
문의 : hhjo@okky.kr
후기
생각보다 괜찮았음 근데 3만원은 조금 비싸다 생각.. 하지만 선배님들의 경험은 돈주고 들을만하다고 생각한다.
발표자 조연종
SI -> 시지온
#스타트업
단점
- 요구사항 x
- 검증 x
- 계획 x
- 고객사 x 고객이 최고 -> CS까지
장점
- 자유도 높음
- 배포는 주간 작업
- 자택, 휴가 등 눈치 없이 작업
- 개발자는 개발만 잘하면
- 개발환경 제약 x
# 서비스 개발하고 싶으면 Mind가 변해야 한다. 필요한 일은 내가 만든다.
# 비지니스를 먼저 이해해야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다.
# 서비스 경쟁력은 남들보다 따른 Open
# 하고 싶은 일보다 필요한 일
# 항상 고객 입장
# 지금 자신의 일이 연봉을 책임진다 Ex) AWS, RDBMS...)
# 다양한 요구 -> 다양한 기회
# 필요 내용 사내 위키(장애처리) 회사의 역사라고 볼 수도 있음
# 모니터링 시스템 -> 내가 쉴려면
# SI vs 스타트업
SI: 큰 시스템, 분업화, 짜여진 일
스타트업: 작은 시스템, 다해야함, 영업에서 일시킴
# 스타트업 VS SI
Mysql vs Oracle
문제가 생긴다? -> 돈, 기술지원 or 어떻게든 내가
# 스타트업
불확실한 환경과 제한된 자원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
혹동학 환경에서 전문성까지 갖춰야 하는 인적자원 중심으로 지식 집약적인 조직
# 성공 준비(10%) 실패 대비(90%)
이 서비스가 100만명 대상으로 설계 -> 서버비만 월 1500씩나오고 폭망 이러면 안됨
# Learn Startup 생에주기
코드생성 -> 측정 -> 배움 -> 코드생성
# Top 10 Startup Mistakes
1. 아무도 원하지 않는것을 만든다 -> 그런데 이런것에서 대박남 레진코믹스의 경우 네이버에서 공짜로 웹툰 제공하는데 누가 보겠냐고 그랬음
# 생산성 높이는 도구
# 데이터가 얼마나 의미 있는지?
-> 다이소 여고 앞에서 어떤 상품이 몇월에 제일 많이 팔림 근데 이런 데이터들이 어떻게 활용, 예측되는지 판단하기 어려움
# 애자일
-> 이론이 아니라 How to
#DevOps -> 개발 + 운영
# Full cycle Developer -> 풀스텍 개발자에서 요즘 이렇게 불림
잡다하게 다 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스타트업에선 이런 인재를 더 좋아함. 서버개발자 한명 이렇게는 안씀 그렇기에 독립적으로 이동 가능. 당연히 여러 가지 하기에 돈도 더 받음
이인석 교수(국민대 소프트웨어 학과)
머리가 벗겨지긴 했지만 말에서 젠틀함과 지적 수준이 나타나서 멋있었음
#QnA
Q) 스타트업이 건강한지 알아 보는 법?
-> OOO(회사이름) 투자 검색 해볼 것
-> 코드리뷰, 업무 Process
Q) 이직 시기는?
-> 봄(사업 시작할 때), 가을(정부 돈 다 쓰려고 할 때)
이직철에 이직해라! 뭘 할줄 알고 뭘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어필
잘했던일, 못했던일을 정리할 필요가 있음
요즈음 스타트업은 개발자가 갑, 오히려 인사 담당자가 쪼렙인 경우도 있음. 내가 얼마나 빠르게 배울 수 있냐가 중요
알고리즘 테스트-> 쉬운문제는 내가 다 풀줄 알아야 됨, 어려운 문제는 빨리 답봐라
OOO 이직기 검색하면 많이 나옴 많이 보기
Q) 취준생으로 스타트업 지원 준비사항
-> 스타트업은 신입을 원하지 않는다. 요즘 기업이 대부분 다 그렇다.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어라. 없는 것을 기획하지말고 있는 것을 다시 만들어라 facebook2같은
-> 컨퍼런스 참여하여 선배 이야기를 많이 듣고 네트워크를 넓혀라
-> 내가 잘하는 분야와 회사에서 원하는 일을 정리하여 보여줄 수 있어야함
-> 질좋은 개발(고객의 요청-> 공학적 분석), 협업의 방향, 인터뷰 스킬
Q) ★★★어떻게 살아야 해요?
SI에서 스타트업으로 간다면 보통 미래를 보장할 수 없고 실패한다면, 돈도 적게 받는데 고생만 많이하게 되는 케이스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최악의 경우를 사람들이 생각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것 같음.
발표자의 경우 이러한 점을 충분히 알고 있고, 아직도 고민하고 있음.
기술 vs Product
선배님으 기술적으로는 CTO까지 바라보며 출중한 실력이지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는 70살까지 돈을 벌어야 되는데, 기술적으로는 스스로 한계를 느끼고 있다. 대기업도 보통 45살이면 퇴직하게 되는데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은퇴 후 편의점, 카페를 창업 혹은 임대업을 한다. 선배님은 개발자, 기술자라면 기술로 먹고살고자 하기 때문에 Product를 만들어 불노소득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스타트업은 그러한 면에서 100중 95는 망하지만, 자신이 이루고자 하고, 가치있는 일 + 개인 사업 전 사전 탐사라 생각하고 도전한다고 했다.
이 질문이 이번 세미나를 관통하는 본질적인 질문일지도 모르겠다.
얻은 것
이직은 이브레인
코딩 테스트는 이제 토익이다.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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