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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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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정론(칼벵) 기독교강요1권 16장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세계를 양육하시고 보존하시며 또한 자신의 섭리로써 세계의 각 부분을 주관하신다1. 창조와 섭리 사이의 불가분리적 관계 -> 그러나 육신의 생각은 이 사역을 보존하고 지배하는 일에서 단지 운동의 힘이 흘러나오는 어떤 일반적인 행동을 ㅂ고 있다. 요컨데 육신의 생각은 만물을 유지시키는데 충분한 처음부터 신적으로 부여된 어떤 힘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그러나 믿음은 이보다 더 깊이 파고 들어가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주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고 난 다음에는 즉시로 그가 변함없으신 통치자와 보존자가 되신다고 결론짓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꼐서는 어떤 일반적인 운동으로 그 천체적인 구조와 그 여러부분들을 움직이실 뿐만 아니라 지극히 ..
[전시] 휴식의 숨 - 안소현 쓱 SSG 광고와 에드워드 호퍼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ldsunriver&logNo=221074702713 첫 느낌은 호퍼와 비슷한 화풍과 구도였다. 그러나 자세히 보다보면 호퍼에서 느껴지는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 그리고 편안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모델처럼 타인을 의식하는 느낌이 들었다면 안소현 작가님의 작품에서는 편안함이 느껴졌다. 여백에서 느껴지는 넒은 공간 때문에 인물에 대해 더욱 몰입하게 된다. 나도 모르게 작품의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를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작은 미술관이고 사람들도 없어서, 다른 사람 의식하지 않고 작품을 통해 작가와 대화하는 시간이였다. 작은 미술관의 매력이다.
An Ocean Apart
20161216 여미다 겨울이 잠시 잊었던 자신의 정체성이라도 찾은 것일까? 며칠새 한파가 찾아왔다. 광화문 거리 바람 역시 매서웠고, 조금이라도 바람을 피하고자 패딩과 모자를 여민다.나에게 광화문 거리는 참 여러 가지 모습을 띠고 있다. 사원증을 목에 걸고 어디론가 바쁘게 걸어가는 회사원들이 있는 동경의 모습. 어릴 적부터 다녀온 교회가 있는 모습, 국가의 큰일이 있을 때마다, 기쁨, 슬픔, 열기, 촛불이 있는 모습 등이다. #1평일 광화문 거리의 낮과 밤은 상반된다. 낮에는 바쁜 현대 직장인들로 가득 찬 거리지만, 밤이 되면 고된 하루를 마치고 귀가하는 직장인들과, 차디찬 시멘트 바닥에 이불 한 장으로 겨울을 나는 노숙자들이 눈에 띈다.구걸하는 노숙자들에게 돈을 쥐어 주는 것에 대해 예전에 고민했고 그 고민에 대한 대답은 ..
20160905 <빈센트 반 고흐에서 모던 아트까지> - DDP
0803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자 마음 먹었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속으로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일까? 좀 더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해서일까? 결과를 담대하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내 길이 아닌줄 알면서도 그 길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아마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인것 같다. 노력하는것도 자기 위안하는 것도, 평안을 위해 기도하는것도,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걱정도, 아무것도 아닌것에 예민한것도.. 하지만 이순간도 지나가리... Success is not permanent but fail is not fatal.
0831 8월의 마지막 날 비가 내린다지난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잘가라고 보내듯이그리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반기듯이촉촉히 내린다 비가 땅위의 모든것을 씻겨 내리듯이 사람들도 그간 근심 걱정들도 다 씻어버리고 새로운 가을을 기쁘게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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