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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강의&세미나

밴야민의 문학비평 (카프카, 프루스트) 02강 <프란츠카프카>(2)

20170415


관상학: 신비스러움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 표면에 있다. 깊이 들어가면 나의 주관적 사인이 들어가며, 담론화에 좋지 않음, 사안과 맞지 않는 지적 시스템이 생길 수 있다. 

세월호 -> 슬픔의 습관화

권력화, 모든 것에 말할 수 있다. 말이 정말 다 말할수 있나? 아픔을 정말 알고 있나? 말하기 어려움과 맞서는 아이들에 대한 상처, 슬픔을 마치 내 아픔처러럼 말하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관상학의 시선, 보이는 것 이상으로 함부로 넘어서지 않으려는...

카프카: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주인공들은 너무 잘알기에 모두 실패한다. 언어 행위는 아는척 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사진은 보이는데로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응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은 깨닫게 한다. 회화는 말을 할수 있는 징후가 있다. 가령 스타일이 뭐 이렇다...


지난 시간

카프카: 사진, 인테리어

근대성, 부르주아, 시민

과거에는 지식은 특권, 지식권력

지금은?

성찰없는, 무분별한 지식... 풍문으로만

정보 폭력 -> 진짜 희생자는 어디로?

브루주아->시민, 공공성

쁘띠 브루주아 -> 자기밖에 모르는 집단

카프카의 어린시절에는 중산층이 쁘띠 부루주아 넘어가면 패배계층,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힘이 없는

롤랑 바르트

1. 아는것을 가르침

2. 모르는 것을 가르침

3. 다 잊어버리는 것을 가르침

있는 그대로... 관상학적(벤야민)

카프카 명랑성 그 무엇도 구속이 없는 어떠한 존재의 영역을 미리 성취하여 느끼는?

프루스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자기 자신의 근원을 찾기 위해 끝까지 내려가는 소설

기억과 역사성

베를린의 유년 시절

공부 -> 매혹당하는 이유는 빠저나가기 위해

오딧세우스 vs 사이렌 통과하기 위함

자기가 되어가는 과정 빠지면 나오는것

미노타우르스의 미로 아리아드네 끈


냉정, 열정

도대체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

문학: 저주밭은 부드러움... 다스릴 수 없는... 동변상련...

사랑: 타자와의 부드러운 관계 없애지 못해... 내가 부서질까봐 히스테리.. 사랑하고 싶은것을 하고싶어도 하지 못해서.. 사랑하면 부서지니까


조개속 진주(어릴떄) 

1. 저주밭은 유년 시기. 풍요롭지만 사진관에 끌려가 구속복을 입음. 그때 나는 그런줄 몰랐고, 미래에 나는 꼽추에 난쟁이가 될것임은 예정됨

2. 그때 예정을 알았다면, 무력하게 희생되는 아이였기에 나는 소망(진주의 꿈)이 있다.


유년과 나의 관계는? 알레고리


벤야민은 이분법, 선악, 옳고 틀림이 아니라 그 사이에 영역을 탐구하고 투쟁하는 것

"나는 누구지"


<아메리카> 칼 오스만 하녀-> 어린이를 유혹

가진자의 유혹 vs 외로운자의 유혹


하녀의 보편화 자영업

하인의 보편화


자본주의<아메리카 드림> 개츠비 꿈을 이루는 방식은? 어두운 세력과 결탁

역사는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것


벤야민 : 파멸의 길을 막을 수 없다.

파토스: 세상을 전복 혹은 다른 방향으로 


감성 + 지성 = 근대인


But 근대성의 역사속에서 근대성안에 있기 떄문에 오염됨. 각각의 성을 인정하면서 개성을 잊어버림

감성과 지성을 오염시킨 것은 근대서의 모순성

성장 과정은 모순. 한아이가 성장해가는것? 감성과 지성이 오염된 때는?

감성을 지성이 필요하기에 만들고 지성 또한 감성이 만든다.


기록된 세계가 자기에게 통제하고 자신을 모델로 하게 하는 것 -> 모순 세계

지성은 비판이 있어야 하고, 감성은 예민해야 한다고 학습 받음

그런데 원래 그런성격인가? 결국 시대 오오, 기존것을 지키는 것 ----> 모르겟음

MODE "와 이거 되게 멋잇어, 최고인데?" 시장을 올바르게 만든 것이 아니라 부당하게 축적하기 위해 만들어짐. 통제에서 나오는 지식, 풍요화 되고, 정보화, 시대화 됨 ex) 팟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