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

Good or God 무엇이 선인가?

Good or God 무엇이 선인가? 

John Bevere


요즘은 "good"(선하다, 좋다)이라는 말과 "God"(하나님)이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이는듯 하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선하다고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다고 믿는다. 너그러움, 겸손, 정의는 선한 것. 이기심, 오만함, 잔인함은 악한 것. 이 둘을 구분하는 건 매우 간단해 보인다. 하지만 그게 전부일까? 선한 것이 그렇게 명백하다면, 왜 히브리서 5장 14절[각주:1]에서는 우리에게 선을 알아보라는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는가?


사도 바울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라고 말한다. 먼저 마음을 새롭게 하지 않으면 우리 삶에 진정으로 선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없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오는 변화 없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수 있는 놀라운 삶,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그 삶을 놓치고 말 것이다.

  1. 단단한 식물은 장선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히5: 14 [본문으로]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귐의 기도> 김영봉, 2002  (0) 2020.05.18
<하나님의 설복> 박영선, 2019  (0) 2019.12.09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0) 2018.03.06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0) 2017.05.23
프랑켄슈타인 - 메리 W. 셀리  (0) 2016.04.26